토트넘 핫스퍼(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)의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이 '햄스트링 부상'이라는 악재를 만났다. 손흥민은 3~4주 회복기간이 필요해 토트넘은 공격진 전력 약화으로 '초비상'이다. 또한 무리뉴 '혹사' 논란도 점화되는 모습이다. 9월 27일(현지시간)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(Tottenham Hotspur Stadium)에서 열린 2020~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(EPL) 3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(Newcastle United)와의 3라운드 홈 경기에 손흥민은 선발 출장했다. 손흥민은 전반전에 두 차례 골대를 맞추는 등 공격의 활로를 열었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. 손흥민은 후반이 시작하면서 교체됐다. 경기 종료 후 주지 무리뉴(José Mourinho GOIH) 감독은 “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함께하지 못한다”라고 밝혔다.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유과 힘줄을 의미한다. 동작을 멈추거나 속도 감속이나 방향을 바꾸는 역할을 한다. 햄스트링 부상을 입으면 최소 3~4주의 회복기간을 필요로 한다. 이는 10월 내내 손흥민을 볼 없을지도 모른다는 뜻이다. 이어서 무리뉴 감독은 “손흥민은
“단 두 경기만 출전했는데...” 손흥민이 팬들이 선정한 2월의 MVP에 선정되었다. 그것도 단 두 경기만 출전했는데 토트넘 월간 MVP 2월 부문에서 79.79%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수상했다. 지난해 9월과 10월, 11월에 이어 2월에도 MVP에 오르며 올 시즌에만 네 번의 팀내 월간 MVP 영예를 안았다. 그가 2월에 출전한 경기는 2일 노리치 시티전과 16일 아스톤 빌라전이었다.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했고,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종료직전 극장골을 뽑아냈다. 이후 손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아 나머지 경기에는 모두 출전하지 못했지만, 월간 MVP은 당연히 그의 몫이었다. 이번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16골-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오른팔 골절 수술을 받고 재활에 힘쓰고 있다. 한편 외신들은 스페인 거장 레알마드리드,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시티 등 빅클럽에게 손흥민(토트넘)을 추천했다. 스페인 매체 돈발롱은 18일(이하 현지시간) “손흥민은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이 선호하는 선수”라며 “손흥민은 올여름 레알이 골가뭄 해소를 위해 고려할 수 있는 옵션 중 하나”라고 보도했다.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이날 맨시티에 필